명지투데이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대학원 보안·안보학과(융합보안안보학과·보안경영공학과·방산안보학과)가 지난달 29일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연수 명지대 총장을 비롯한 선정원 명지대 대학원장, 류연승 학과 주임교수 등 주요 내외빈과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0년간 발자취와 비전 선포’ 영상 청취 △학과 발전 계획 발표 △대학원 동문회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으로 구성됐다.

학과를 창립하고 이끌어온 류연승 주임교수는 “명지대학원이 보안 및 안보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발전해올 수 있었던 건 여기 계신 교수님들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합심하여 이룬 결과”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명품 학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보안 및 안보 분야 3개 학과가 10년간 큰 성장을 이루었고 특히 방산안보 분야는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뿌듯하다”며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의 정부기관에서 입학한 여러 동문들이 국가의 정책과 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하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는 2014년 산업대학원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한 이래, 2015년에는 일반대학원 보안경영공학과, 2022년에는 방산안보학과를 개설하여 10년간 방산보안, 사이버보안, 국방보안, 방위안보를 위한 고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