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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섬김의 전통 24년째 이어가는 세족식 열려
- 작성일2025.04.17
- 수정일2025.04.17
- 작성자 강*환
- 조회수572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고난주간을 맞아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세족식’을 개최했다. 명지대학교의 세족식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사랑·진리·봉사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명지의 대학이념이 담겨 있다.
특히 예수 수난절과 부활절을 맞이하여 개최된 만큼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면서 참된 기독교 정신과 섬김의 본을 전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4년째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문캠퍼스 세족식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종합관 10층 대강당에서 총 9회에 걸쳐 열리며 자연캠퍼스 세족식은 16일 11시와 12시에 60주년 채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명지대의 오랜 전통인 세족식은 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기는 행사로, 예수의 섬김과 사랑,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인문캠퍼스 세족식은 백성우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 말씀 △입례송 ‘주의 옷자락 만지며’(박예은 인문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기도(김재구 인문캠퍼스 교수기도회 회장) △성경 봉독(요한복음 8:15) △발 씻김 △메시지(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자연캠퍼스 세족식은 김진옥 교목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도(김정수 자연캠퍼스 교수기도회 회장) △특송 ‘십자가의 전달자’ · ‘험한 십자가 능력 있네’(배움의 교회 김주혜·서강민 솔리스트) △성경 봉독 및 메시지(마태복음 18:4) △발 씻김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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