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 에프원시큐리티와 방위산업 정보보호 협력 MOU 체결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소장 류연승)와 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는 6일 ‘방위산업 정보보호의 발전 및 CMMC(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 컨설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방위산업 정보보호 컨설팅 역량 강화 및 공동사업 ▲ CMMC 컨설팅 및 교육사업 공동 수행 ▲ CMMC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 기타 협력 사항 발굴 및 지원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의 류연승 소장, 연구소 산하 CMMC센터 서청정 센터장과 ㈜에프원시큐리티 측 이대호 대표, 최시철 이사(CMMC RPA, 방산안보연구소 전문연구위원) 등 컨설턴트 10명이 참석했다.

류연승 소장은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해왔으며, 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MMC Level 1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 컨설팅기업인 에프원시큐리티와 긴밀히 협력하여 방산 사이버보안 및 방산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대표는 “미국 국방성이 3년여 전부터 준비해온 CMMC 제도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국내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들이 새로운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와 협력해 전문적인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전문서비스 기업으로서 방산업체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프원시큐리티는 CMMC, ISMS-P, ISO27001, 27701 등 정보보호 인증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컨설팅, 모의해킹, 기술취약점 진단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통합 보안 솔루션(UWSS)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정보보호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한편, 명지대는 대학원 과정에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5년에 설립된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위산업 발전과 보호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