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7월 1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과 고교‧대학 연계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및 폐회 등으로 꾸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도에 대비해 대학과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고교교육 연계성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고교대상 대입전형 정보제공 및 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 시행 ▲지역 고교와 대학 및 학과 정보 공유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대입 전형 변화 방향 연구 수행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명지대학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나갈 것”이라며 “명지대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 조성 및 고등교육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명지대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 고교‧대학 연계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들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고교학점제 교사직무연수, 고교학점제 수업 운영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MJ대입공감 △MJ교사연수 △MJ대입포럼 등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