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2학년도 제15차 방목교양교육포럼’이 6월 22일(수) 오후 1시 10분부터 자연캠퍼스 창조관 2446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양기초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 및 교양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디지털 리터리시와 교양 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기획됐으며, 개회식은 박노경 부학장의 사회 아래 기도(구제홍 교목실장) ▶ 개회사(조아미 학장) ▶ 축사(유병진 총장) 순으로 치러졌다.

1부에서는 박노경 부학장의 사회 아래,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이유미 교수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교양 교육’에 대한 기조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강성희 교수의 사회 아래, 주민재 교수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특성에 입각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향 고찰’, 김윤정 교수의 ‘독일 대학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책’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영아, 박혜정 교수와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3부에서는 엄혜영 교수의 사회 아래, 김제민 교수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터 기초 교양 교육의 방향’, 이보경 교수의 ‘리터러시의 확장: 영어 학습과 디지털 리터러시의 상호작용에 관하여’ 발표가 이어졌으며, 노태호, 서정아 교수와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 후 조아미 방목기초교육대학 학장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다.

유병진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교육 여건은 우리에게 교육 패러다임의 성찰과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적 패러다임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의 기초 교양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방목기초교육대학 역시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 “이번 방목교양교육포럼이 우리 대학 교양 교육의 내실화와 연구 활성화에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아미 학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방목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정했다”며 “리터러시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와 더불어 교양 교육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